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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벨리의 움직이는 돌


미국 캘리포니아에있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동부에 위치한 데스밸리 (죽음의 계곡) 국립 공원에는 인공적인 힘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해마다 그 스스로 이동하는 이상한 "돌"이있습니다.


이 데스밸리는  캘리포니아 와 네바다 두개주 225km 에 걸쳐 뻗어있는 지구상에서 인간에게 가장 가혹한 땅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돌은 이곳의 지명을 따서 "데스밸리 움직이는 돌" 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데스 밸리의 돌이 "지구상의 수수께끼"라고까지 말해지고있는 이유는 그 크기입니다. 인위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아도 돌멩이 정도의 것이면 바람 등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지만 이 돌은 그런 작은 돌이 아니었던게 수수께끼인거죠.


이 움직이는 돌은 아무도 직경 15cm ~ 45cm 정도이며, 외부에서 물리적인 힘이 없이 움직이는 가장 큰 크기의 물체였기에 물리학계 에서는 연구 대상으로까지 지정됐습니다.


 저절로 움직이는 이유?


이 이상한 돌은 데스밸리의 건조한 땅 위에서 시간을두고 조금씩 이동합니다. 사진처럼 바닥에 끌려 간 것 같은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을 보면 정말 스스로 움직이고 있는듯 합니다.

이돌은 1940 년대에 발견 됐지만 계속 움직여서 지금의 거리만큼 왔지만 정작 움직이고 있는 순간을 본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많은 미해결 물리 현상과 마찬가지로,이 죽음의 계곡 바위에 관해서도 지금까지 다양한 가설을 생겼습니다.


물리학적인 관점에서는 땅의 왜곡으로 인해 발생되는되는 설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흙 속에 숨어 있고, 그 세균들이 돌을 옮기고 있다는 세균설, 그리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면 무조건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우주인 설 까지 나왔죠.


많은 물리학을 비롯한 과학자들은이 이 돌의 수수께끼에 도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명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돌이 움직이는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일정 기간 관찰 해 보면 몇 년에 한 번 간격으로 움직인 적이 있었고 몇 달에 한 번 움직인 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관측을 하진 못했습니다.


70 년넘게 풀지못했던 문제가 풀리다


1940 년대부터 전세계의 과학자들을 괴롭혀 온이 이상한 데스밸리의 움직이는 돌이 결국이 수수께끼가 해명되었다고 말할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이 수수께끼를 해명 한 곳은 미국의 연구팀 "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 이며, 돌에 GPS를 활용 한 추적 장치를 내장하여 장기간에 걸쳐 관측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기관을 이끄는 "Richard Norris"은 2011 년 겨울부터 데스밸리의 움직이는 돌 수수께끼를 해명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연구 결과 도출 된 답은 얼음으로 인해 이 돌이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밤에 내린 비가 땅에 스며들고 촉촉해진 땅은 밤새 언후에 다시 아침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 녹는 과정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돌이 서서히 이동했다는 것입니다.


수십년을 내려온 미스테리가 풀리기엔 너무 맥없는 결과이긴 했지만 이런 결론은 학술지에 실렸고  인정이 되었습니다. 덧붙여서, 이 관측에 참여한 팀 구성원은이 실험에 대해 "지금까지 가장 지루한 실험이었다"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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